中 소비자 기습시위에 고개 숙인 테슬라.."깊은 유감"

김정기 기자 2021. 4.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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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성명에서 "우리는 차주의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이번 일을 처리하기 위한 전담팀을 꾸렸으며 합법적인 상황에서 차주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테슬라는 "정부 관련 부문의 결정에 전적으로 복종할 것"이라며 "소비자를 존중하고 법규를 준수하며, 정부 부문의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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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테슬라 차량에 올라가 시위하는 차주

테슬라가 중국에서 한 소비자의 모터쇼 기습 시위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온라인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성명에서 "우리는 차주의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종 의견과 건의, 비판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것"이라면서 "해당 차주의 불편을 최대한 보상하기 위해 소유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성실한 태도로 해결 방법을 찾아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우리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번 일을 처리하기 위한 전담팀을 꾸렸으며 합법적인 상황에서 차주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테슬라는 "정부 관련 부문의 결정에 전적으로 복종할 것"이라며 "소비자를 존중하고 법규를 준수하며, 정부 부문의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모터쇼가 열린 지난 19일 한 여성이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았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전시장의 테슬라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가 기습 시위를 했습니다.

이 여성은 테슬라 차량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속도 위반을 했다면서 환불을 요구했지만 협의가 잘 진행되지 않자 시위를 벌였습니다.

테슬라는 상하이에 공장을 세우고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해왔지만 최근 미중 갈등이 격화하고 니오 같은 중국 업체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 테슬라에 관한 부정적 보도가 늘고 있습니다.

(사진=중국 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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