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콜센터-시장-카페서 코로나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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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 콜센터, 시장, 카페, 직장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환자, 직원, 다른 의료기관 관계자 등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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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 콜센터, 시장, 카페, 직장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환자, 직원, 다른 의료기관 관계자 등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군포시의 한 보험회사 콜센터와 관련해선 종사자 12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한 빌딩과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교회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6명 더 늘어 총 16명입니다.
대전 동구의 한 시장과 관련해선 지난 16일 이후 종사자, 방문자, 가족 등 총 7명이 확진됐으며 충북 청주시 카페(누적 5명), 옥천군 공공기관(6명) 등에서도 새로운 발병 사례가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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