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 민지, 강팀 캐나다에 9-3완승.. 예선 1차전 승리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4.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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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팀 민지'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컬링 그랜드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캐나다를 꺾었다.

팀 민지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윈스포츠 캐나다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21 컬링 그랜드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예선 A조 1차전에서 캐나다의 '팀 플뢰리'(스킵 트레이시 플뢰리)를 9-3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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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컬링그랜드슬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여자컬링 '팀 민지'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컬링 그랜드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캐나다를 꺾었다.

팀 민지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윈스포츠 캐나다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21 컬링 그랜드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예선 A조 1차전에서 캐나다의 '팀 플뢰리'(스킵 트레이시 플뢰리)를 9-3으로 완승했다.

2엔드 3득점을 먼저 가져간 팀 민지는 3엔드와 4엔드에 각각 2점, 1점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5엔드에 무려 6점을 대량 획득하며 상대의 항복을 일찍 얻어냈다.

팀 플뢰리는 지난주 열린 그랜드슬램 챔피언스컵에서 예선 4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직행한 팀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경기에 만난 팀 민지에게 완패했다.

그랜드슬램 대회에는 세계 상위 12개 팀만 출전하며 팀별 여자컬링 세계랭킹 11위로 출전한 팀 민지다. 예선은 6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으로 순위를 정하며,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김민지, 김혜린(세컨드), 김수진(리드), 하승연(서드), 양태이(후보)로 구성돼 있으며 팀 민지는 2018-2019시즌 국가대표고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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