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중앙과학관, 산림생물정보 기술공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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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21일 수목원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정보확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산림생물정보 확보를 위한 공동 학술조사 및 연구, 산림생물정보 교류를 위한 기술공유 등에서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3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에 가입해 국립중앙과학관 등 59개 소속기관과 공동으로 생물다양성자원 확보를 위한 학술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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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21일 수목원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다양성 정보확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산림생물정보 확보를 위한 공동 학술조사 및 연구, 산림생물정보 교류를 위한 기술공유 등에서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또 공동조사 활동을 통해 얻어진 생물다양성 정보는 국제적 공유 및 활용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기구인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데이터에 등록,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3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에 가입해 국립중앙과학관 등 59개 소속기관과 공동으로 생물다양성자원 확보를 위한 학술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으로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생물다양성정보를 수집·발굴하고 GBIF에 등록·연계하고 있다.
두 기관은 내년도에 공동학술조사 보고서 발간, 산림생물정보 교류 및 GBIF 연계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생물다양성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변화 연구뿐만 아니라 산림생물자원을 시스템적으로 정보화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면서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국민에게 생물자원을 매개로 한 흥미로운 체험과 다양한 교육·전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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