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후 드론으로 규산 살포'..충주시, 올해 첫 모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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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대소원면 영평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서강석씨 논에서 진행했고, 박중근 충주부시장과 안창근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박 부시장은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 방제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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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대소원면 영평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서강석씨 논에서 진행했고, 박중근 충주부시장과 안창근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품종의 해담벼와 진광벼이며, 오는 9월 초 수확해 추석 전 소비자에게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모내기 뒤 드론을 활용한 규산 및 초기제초제 살포 시연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규산을 뿌리면 세포벽이 강해져서 벼 쓰러짐 현상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박 부시장은 행사 뒤 쌀 전업농 회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업 발전 방향과 농가 애로점을 청취했다.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박 부시장은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 방제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예상 면적은 4548㏊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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