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김하성 시즌 9호 안타, 사구로 멀티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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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5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9호 안타를 치는 등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서 7번 타자·3루수로 출전, 2타수 1안타 사구1개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16일 피츠버그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에릭 야들리의 초구인 140㎞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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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0-6 패배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5경기 만에 선발 출장해 9호 안타를 치는 등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서 7번 타자·3루수로 출전, 2타수 1안타 사구1개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팀은 0-6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16일 피츠버그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7일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백업으로 밀렸지만, 이날은 타티스 주니어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동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김하성에게 선발 기회가 돌아왔다.
김하성은 0-5로 뒤진 3회말 첫 타석에 나섰으나 상대 선발 코반 반스의 구위에 막혀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5회말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파울 2개를 친 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번스가 던진 155㎞ 싱커가 그의 허리를 스쳤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인 7회말 터졌다.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에릭 야들리의 초구인 140㎞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9호이자, 17일 LA 다저스전 이후 나흘만에 터진 안타다.
김하성은 9회말 1사후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20으로 소폭 상승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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