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이상준 교수, 2021 대한건축학회상 교육상 수상

송형일 2021. 4.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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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는 건축공학과 이상준 교수가 2021년 대한건축학회상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동신대에서 재직하며 건축 전문 인력 양성과 다양한 지역 사회 교육활동 등 지역 공무원과 전문 기술인의 역량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활발한 교육과 연구,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건축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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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문인력 양성, 학회 및 건축 교육 발전,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로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동신대학교는 건축공학과 이상준 교수가 2021년 대한건축학회상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건축학회상 교육상을 수상한 이상준 동신대 교수 [동신대 제공]

이 교수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동신대에서 재직하며 건축 전문 인력 양성과 다양한 지역 사회 교육활동 등 지역 공무원과 전문 기술인의 역량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학건축학회 이사 4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이끌고 여러 차례 학술 논문과 연구 활동으로 건축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현장에서 진행한 연구를 건축설계, 도시설계, 캡스톤디자인 등 대학 교과목에 적용하고 광주 폐선 부지 활용 방안, 나주역사 문화도시 활성화 방안과 같은 대학생들의 팀 프로젝트를 직접 지도하기도 했다.

광주전남의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파일럿 연구, 도시건축 설계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으며 광주YMCA 좋은 동네 만들기 자문위원, 광주전남환경연구소 연구위원, 녹색교통 전환포럼 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와 NGO 활동도 펼쳤다.

국토해양부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의 평가 실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나주시가 2016년 도시재생 일반 재생형 부문 1위를 차지해 5년간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데 기여했다.

광주의 명소가 된 푸른 길 조성, 광주공원 내 시민회관 보존 등 지역사회 우수 건축문화자원의 보존·활용 방안 마련에도 큰 역할을 했다.

2018년에는 건축문화자원 활용, 보행환경개선, 지역재생 특성화 연구 등 지역 사회 활성화 공로로 국토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 교수는 "활발한 교육과 연구,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건축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부영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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