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 톱 예상"..30살 감독 첫 수 주목

박대현 기자 2021. 4.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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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주제 무리뉴(58)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게 된 라이언 메이슨(30) 감독 대행은 뼛속까지 '스퍼스인'이다.

"스퍼스는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이 예정돼 있다. 사우샘프턴 전보다 중요성이 크지만 메이슨 대행은 첫 경기라는 상징성과 선수단 자신감 회복을 위해 풀 전력을 가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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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주제 무리뉴(58)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게 된 라이언 메이슨(30) 감독 대행은 뼛속까지 '스퍼스인'이다.

여덟 살 때 토트넘 유스에서 축구 선수로서 삶을 시작했고 2008년 프로 데뷔도 북런던에서 했다.

클럽 핵심 전력으론 성장하지 못했다. 헐 시티, 밀월 등 여러 구단에 임대 선수로 어렵사리 커리어를 이어 갔다. 그럼에도 원 소속 팀은 2016년까지 계속 토트넘이었다.

축구 인생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빅6' 지휘 첫 테이프를 메이슨은 어떻게 끊을까. 기대보다 우려가 큰 가운데 영국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메이슨호 밑그림을 손흥민 원 톱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메이슨 대행 체제 첫 경기인 22일 사우샘프턴 전에서 최전방 손흥민을 축으로 한 4-2-3-1 대형을 토트넘이 들고올 것으로 봤다.

"스퍼스는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이 예정돼 있다. 사우샘프턴 전보다 중요성이 크지만 메이슨 대행은 첫 경기라는 상징성과 선수단 자신감 회복을 위해 풀 전력을 가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직전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해리 케인을 대신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2선 선발 요원으로 델레 알리, 지오반니 로 셀소, 가레스 베일을 꼽았다. 속도와 창조성, 경험을 두루 구비한 라인업을 내세워 직전 맞대결 대승 재현을 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포백은 왼쪽부터 세르히오 레길론, 조 로돈,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가 맡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봤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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