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G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안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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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온 김하성은 밀워키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7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에릭 야들리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고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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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날(20경기)에선 결장했다.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온 김하성은 밀워키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1푼1리에서 2할1푼9리(41타수 9안타)로 조금 올랐다.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첫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는 밀워키 선발투수 코빈 번스에 4구째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코빈이 던진 3구째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대타 호르헤 마테오의 안타로 2루까지 갔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7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에릭 야들리가 던진 초구에 배트를 돌렸고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 때 2루 진루했으나 5회와 마찬가지로 더이상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9회말 소속팀 마지막 공격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타석에 나왔다.
멀티히트를 노렸으나 4구째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0-6으로 졌다. 밀워키는 3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빌리 맥킨니가 솔로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진 찬스에서 트레비스 쇼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오마르 나르바에스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5-0으로 리드를 잡았다.
9회초에는 제이스 피터슨이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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