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바로 재취업 성공? 발렌시아·셀틱과 연결

맹봉주 기자 2021. 4.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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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된지 얼마 안 됐는데 다른 팀 부임설이 돌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주제 무리뉴가 생각보다 빨리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21일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이 무리뉴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림과 발렌시아 구단 고위층들은 무리뉴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무리뉴와 림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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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백수가 된지 얼마 안 됐는데 다른 팀 부임설이 돌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주제 무리뉴가 생각보다 빨리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지난 19일 토트넘 감독에서 해고됐다. 성적 부진, 선수들과의 불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패배 후 책임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인터뷰 내용으로 영국 현지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경질된 지 3일이 채 안 지났지만 유럽 현지에선 무리뉴를 원하는 팀 이름까지 알려졌다. 먼저 이강인이 속해 있는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가 떠올랐다.

발렌시아는 구단주까지 직접 나서 무리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21일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이 무리뉴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림과 발렌시아 구단 고위층들은 무리뉴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무리뉴와 림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발렌시아를 이끄는 사령탑은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다. 2022년 7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이번 여름을 끝으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발렌시아 성적이 라리가 14위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라파엘 베니테즈, 디에고 마르티네즈, 미겔 그라우 등이 발렌시아 다음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감독 FA 시장에 뜻밖에 대어가 나오며 발렌시아 수뇌부가 시선을 돌렸다.

무리뉴는 과거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코치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으로 지내며 라리가 생활을 겪었다.

스코틀랜드 리그 명문 팀 셀틱도 무리뉴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 "셀틱이 차기 감독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무리뉴를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성적 부진, 선수들과의 마찰, 불성실한 인터뷰 태도 등 여러 문제점에도 무리뉴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에서 잇달아 안 좋게 감독직을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는 팀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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