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2030 젊은 사장님 증가세"

조지민 2021. 4. 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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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의 가맹점주 가운데 MZ세대 '젊은 사장님'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공차 점포 개발 담당자는 "2030 특유의 '가치 소비' 성향이 창업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공차코리아는 매 시즌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활발한 신메뉴 및 MD 제품 출시, 편의성을 고려한 고객 접점 개선 등도 2030 예비 창업자들이 계속해서 공차의 문을 두드리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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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공차코리아의 가맹점주 가운데 MZ세대 '젊은 사장님'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20·30대 점주 비율이 2019년 31%에서 2020년 36%, 2021년 현재 기준 약 43%까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차 점포 개발 담당자는 "2030 특유의 '가치 소비' 성향이 창업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밀크티 브랜드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이 찾는 브랜드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공차코리아는 매 시즌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활발한 신메뉴 및 MD 제품 출시, 편의성을 고려한 고객 접점 개선 등도 2030 예비 창업자들이 계속해서 공차의 문을 두드리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티(Tea)에 색다른 요소를 더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공차의 신메뉴는 MZ세대들 사이에서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키오스크 서비스 강화, 스마트 오더, 적극적인 배달 프로모션 진행 등 언택트 마케팅을 발빠르게 펼치며 가맹점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교육 시스템 투자의 일환으로 E-러닝 앱 '공차 E-스쿨'을 개발해 매장 운영, 위생 관리, 메뉴 레시피 등 전반적인 매뉴얼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모든 매장 근무자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공차 측의 설명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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