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김하성 시즌 9호 안타..사구까지 멀티 출루

이상철 기자 2021. 4. 21.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9호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3번째 타석에 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시즌 9호 안타로 지난 17일 LA 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터졌다.

김하성은 2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이 시즌 9호 안타를 때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9호 안타를 때렸다. 몸에 맞는 공까지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3번째 타석에 안타를 쳤다.

팀이 0-5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에릭 야들리의 초구를 때려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김하성의 시즌 9호 안타로 지난 17일 LA 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터졌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복귀 후 교체 자원으로 밀렸던 김하성은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선발 출전한 것은 1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처음이다.

김하성은 2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코빈 번스의 빠른 공이 김하성의 유니폼 상의를 스쳤고, 시즌 2호 사구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김하성은 홈을 밟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1사 만루와 7회말 2사 1, 2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