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1일부터 3주간 학교·학원 집중방역주간 운영

권병석 2021. 4. 21.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3주간을 코로나19 관련 학교·학원 집중방역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내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자가진단 참여율과 정확성을 제고해 유증상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3주간을 코로나19 관련 학교·학원 집중방역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내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자가진단 참여율과 정확성을 제고해 유증상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교직원 공용공간 및 교실 창문 등에 대한 환기를 수시로 하고 스쿨버스, 쉬는시간, 이동수업, 복도·사물함·양치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개인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에 소홀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밀폐 공간내 식사·간식 및 다과 섭취를 금지하고 학교 내 책상·출입문·각종 교육기자재 등에 대한 표면소독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교직원 사모임, 동아리활동,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 등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돌봄전담사, 방과후 강사, 예·체능수업 강사 등에 대해선 자가진단 앱 참여, 유증상 발생시 학교에 즉시 고지하도록 조치했다.

가족 간 감염의 학교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내 예방수칙 준수, 유증상 발생시 신속한 진료 및 검사 등을 가정통신문·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학원강사 등 유증상자에 대한 선제적·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지역 학원 등에 자가진단앱 사용을 독려하고, 학생과 학원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학원·교습소·독서실 등에 방역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방역수칙 준수 이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포스터, 카드뉴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교직원 감염사례 발생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원 등에 신속히 전파하는 등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최근 부산지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며 “학교 내 감염 차단을 위해 교내 방역과 학생 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