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착착'..에너지 절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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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올해 총사업비 22억원(국·도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1월 태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충청남도, 참여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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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올해 총사업비 22억원(국·도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1월 태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충청남도, 참여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월부터 예산읍, 봉산면, 고덕면 일원에 공공시설, 주택 등 17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설비 144개소(691kW)를 설치해 연간 780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지열설비 34개소(595kW)를 통해 각 가구의 난방비를 70%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향후 모든 태양광, 지열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전기 사용 전 검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설치확인을 받아 오는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완료 시 연간 약 1억원가량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사업 수행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6월 말 한국에너지공단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자부담 비용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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