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1분기 재정집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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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 재정집행을 확대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제시한 목표액 3383억원을 초과한 3893억원(115%)을 집행했다.
시교육청은 연초부터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고,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신속 집행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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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 재정집행을 확대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제시한 목표액 3383억원을 초과한 3893억원(115%)을 집행했다. 전년도보다 408억 원 늘어난 규모로 지역 상권 경기 부양과 건설 경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건비·시설비 항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교육청은 연초부터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고,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신속 집행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부진사업 원인분석 및 장애요인을 개선, 재정집행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사업별 집행관리 계획을 촘촘하게 수립하고, 담당 분야(사업발주, 계약·자금관리 등) 공무원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적극 행정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시설사업 조기 발주,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을 실시하고 각종 물품 구매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대금지급 소요기간도 단축했다.
대전교육청 오광열 기획국장은 “2분기에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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