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도 관심' 린가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인기 폭발

맹봉주 기자 2021. 4. 21.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시 린가드(29)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린가드에게 벌어졌다.

웨스트햄에 가자마자 린가드는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는 이번 여름 공격형 미드필더인 린가드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이 잔류 1순위로 두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시 린가드(29)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린가드에게 벌어졌다. 린가드는 올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에선 자리가 없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잉여 자원으로 분류됐다. 결국 기회를 찾아 웨스트햄으로 떠났다. 2000년 맨유 유스팀 입단 이래 임대만 5번째였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반전드라마가 시작됐다. 웨스트햄에 가자마자 린가드는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신임 속에 팀 에이스로 거듭났다.

린가드는 올 시즌에만 프리미어리그 9번째 골을 넣으며 고공행진 중이다. 시즌 도중 팀에 합류했는데도 토마시 수첵과 함께 이번 시즌 웨스트햄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웨스트햄 이적 후 10경기 뛰며 9골 4도움으로 리그를 폭격 중이다. 1골도 넣지 못한 지난해와 비교해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웨스트햄은 크게 웃고 있다. 린가드 임대 이적료에 쓴 돈은 300만 파운드(약 47억 원). 이미 투자한 돈 이상의 값어치를 하고 있다.

이제 웨스트햄은 맨유로부터 린가드 영구 이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다만 시장 상황이 복잡하다. 현재 린가드를 향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 이미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고 아스톤 빌라까지 린가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는 이번 여름 공격형 미드필더인 린가드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이 잔류 1순위로 두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맨유는 돈 냄새를 맡았다. 가치가 폭등한 린가드를 최대한 비싼 값에 팔겠다는 계획이다.

린가드 완전 영입 이적료로 맨유가 책정한 가격은 2150만 파운드(약 335억 원). 린가드가 지금 같은 경기력을 시즌 끝까지 유지한다면 몸값은 더 올라갈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