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배설물 때문에"..흉기로 아파트 경비원 위협한 주민

조윤하 기자 2021. 4. 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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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배설물' 문제로 아파트 경비원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위협한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0일) 새벽 1시쯤, 경기 남양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아파트 경비원을 위협하던 40대 주민 A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A씨는 테이프로 손에 흉기를 고정한 채 경비원 B씨에게 휘두르며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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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배설물' 문제로 아파트 경비원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위협한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0일) 새벽 1시쯤, 경기 남양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아파트 경비원을 위협하던 40대 주민 A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A씨는 테이프로 손에 흉기를 고정한 채 경비원 B씨에게 휘두르며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에어컨 실외기에 새의 배설물이 떨어지는 문제로 관리소 측에 여러 번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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