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무증 효과에 주가 20만원 돌파.. 실적 기대감도 쑥↑

이지운 기자 2021. 4.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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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이 무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주가가 2배 가량 뛰면서 20만원을 돌파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한 씨젠은 지난해 8월 주가가 32만원대까지 상승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장중 12만원선까지 주저앉았다.

 씨젠의 무상증자 발표에 지난 7일 13만9900원에 마감했던 씨젠 주가는 8일 16만7000원으로 훌쩍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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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Allplex Master Assay'./사진=씨젠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이 무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주가가 2배 가량 뛰면서 20만원을 돌파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한 씨젠은 지난해 8월 주가가 32만원대까지 상승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장중 12만원선까지 주저앉았다.

하지만 최근 씨젠이 무상증자 카드를 꺼내 들면서 주가는 반등세로 돌아섰다. 

씨젠은 지난 8일 보통주 한 주당 1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다음 달 20일 신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발행 주식수는 2599만1974주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129여억원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충당한다.

무상증자는 주주에게 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주주 입장에선 돈을 들이지 않으면서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할 수 있어 호재로 인식된다. 

씨젠의 무상증자 발표에 지난 7일 13만9900원에 마감했던 씨젠 주가는 8일 16만7000원으로 훌쩍 뛰었다. 이후에도 씨젠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전일 종가 기준 20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멈추지 않으면서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는 추세다. 씨젠은 3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배당을 도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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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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