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계약 연장 거부' 바이, 레알 베티스가 영입 착수..이적료 준비 완료

반진혁 기자 2021. 4.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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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이(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 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가 바이 영입에 착수했다. 맨유가 요구하는 이적료 1300만 파운드(약 202억)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바이는 지난 2016년 7월 비야레알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바이는 거절 후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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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릭 바이(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가 바이 영입에 착수했다. 맨유가 요구하는 이적료 1300만 파운드(약 202억)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바이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바이는 지난 2016년 7월 비야레알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이후 번뜩이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일이 많아졌고 이번 시즌 역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중앙 수비 조합을 매과이어와 린델로프 조합을 선호하고 있고 바이는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바이는 거절 후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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