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긴급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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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용을 승인했다.
21일 카트만두포스트 등 네팔 언론에 따르면 네팔 의약품관리국은 전날 밤 성명을 내고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 사용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네팔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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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타스=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4/21/yonhap/20210421104439656qpgi.jpg)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네팔 정부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용을 승인했다.
21일 카트만두포스트 등 네팔 언론에 따르면 네팔 의약품관리국은 전날 밤 성명을 내고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 사용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네팔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국 시노팜 백신,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예방 효과는 91.6%에 달하며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미국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과 달리 상온(섭씨 2∼8도) 운반이 가능한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네팔은 지난 1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했지만 물량이 모자라는 상황이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네팔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7천567명이며 전날 하루 동안 1천227명이 새롭게 감염됐다.
네팔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00명 아래로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다.
![3월 11일 네팔 카트만두의 힌두교 사찰에 들어가기 위해 줄서있는 주민. [EPA=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4/21/yonhap/20210421104439740msbu.jpg)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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