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등 긴급사태 발령방침..스가 "올림픽 영향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도쿄도와 오사카부, 효고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긴급사태 발령은 지난해 4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0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오사카와 효고에서 급속히 감염이 재확대되고 도쿄 등에서도 감염자 수의 증가가 계속되는 등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긴급사태가 발령되더라도 도쿄올림픽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취재진에서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같은 결정을 이번주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긴급사태 발령은 지난해 4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긴급사태가 발령되면 자치단체장이 유흥시설이나 성업시설에 대한 휴업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요시무리 히로후미 오사카 지사는 곧바로 휴업을 요청할 계획이다. 다만 휴교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0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오사카와 효고에서 급속히 감염이 재확대되고 도쿄 등에서도 감염자 수의 증가가 계속되는 등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긴급사태가 발령되더라도 도쿄올림픽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취재진에서 밝혔다.
한편 NHK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43명이다. 오사카가 1153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교가 711명으로 뒤이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왜 군대 안 가?" vs "여성도 고통받아라? 잘못된 방향"
- 이스라엘,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촉각
- 日 스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아베는 참배(종합)
- 日스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참배는 보류
- 머리·복부 등에 산탄총 5발 맞은 70대…'극적 생존'
- 연인 살해 뒤 시신 방치·계좌 돈 인출, 30대 징역 20년
- 열었더니 돌멩이만…527명 울린 중고거래 12명의 사기단
- 부산서 말다툼 하던 지인 살해하고 집에 불지른 50대 검거
- 국민 10명 중 7명 "세금 부담 늘어 감당하기 버겁다"
- 홍남기 부총리 "부동산시장 불안정 가능성 단호히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