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학생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규탄"

변우열 2021. 4.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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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21일 오전 교문 앞과 교내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반대',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를 죽인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학생회의 한 간부 학생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는 뉴스를 보고 참을 수 없어 친구들과 피켓을 만들어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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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일반 원전 방류계획 규탄하는 충주상고 학생들 [충주상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학생들은 21일 오전 교문 앞과 교내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반대',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를 죽인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행사는 이 학교 학생회 주최로 진행됐다.

학생회의 한 간부 학생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는 뉴스를 보고 참을 수 없어 친구들과 피켓을 만들어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반 원전 방류계획 규탄하는 충주상고 학생들 [충주상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학생은 "원전 오염수를 방류해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앞으로 일본의 잘못된 행동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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