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진성 "'안동역에서', 지역감정 없앤 곡이다"

강서정 2021. 4. 21.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 진성 자신의 곡 중  '안동역에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진성은 본인의 곡 중 고속도로에서 인기가 많다는 '안동역에서' 가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했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외에도 다른 곡들에 깃든 많은 사연을 '더 트롯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트로트 가수 진성 자신의 곡 중  '안동역에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FiL ‘더 트롯쇼’는 진성 편으로 꾸며진다. 박구윤, 영지, 영기, 풍금이 게스트로 나와 진성의 곡에 대해 함께 토크를 나눈다.

진성은 본인의 곡 중 고속도로에서 인기가 많다는 '안동역에서' 가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했다. 그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가수생활을 접고 조그맣게 장사라도 해서 먹고 살자고 생각한 순간 고속도로에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전라북도 부안 출신인 그가 ‘안동역에서’를 부르게 된 사연은 용돈벌이를 위해서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규 앨범이 아닌 다른 앨범에 참여를 했는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영기는 "이 노래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제 고향이 경북 안동인데  진성이라는 사람이 지역감정을 없앴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진성은 본인이 '안동 명예 홍보대사'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본인의 제 2의 고향이라고 이야기 해 안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외에도 다른 곡들에 깃든 많은 사연을 ‘더 트롯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진성 편으로 꾸며지는 ‘더 트롯쇼’ 프리미엄은 진성의 다양한 히트곡은 물론, 박구윤, 영지, 영기, 풍금이 부르는 버전의 진성의 곡과 다양한 토크까지 21일 오후 9시 SBS FiL과 SBS M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FiL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