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00곳, VR 스포츠로 대항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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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미세먼지, 폭염으로 인한 실외 체육활동 위축 이슈에 대응해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전개, 현재까지 전국 361개교 초등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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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융·복합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비대면 스포츠 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축구, 야구, 골프, 양궁,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123종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학교간 실시간 대항전도 열 수 있다.
문체부는 미세먼지, 폭염으로 인한 실외 체육활동 위축 이슈에 대응해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전개, 현재까지 전국 361개교 초등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해왔다. 이를 신규 콘텐츠 확대와 더불어 올해 100개교에 추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있는 ‘스마트스포츠체험관’(SPORTS 360˚ SMART)에서 초등학교 관계자와 시민들이 직접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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