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靑서 오세훈·박형준 만난다..논의 내용은?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2021. 4. 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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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번 4·7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을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 시장, 박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초청에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울시와 부산시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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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감담회를 갖는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번 4·7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을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 시장, 박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자리는 문 대통령의 초청에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해 이뤄졌다. 청와대 측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 제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마련된 일정”이라며 “신임 이철희 정무수석 취임 후 첫 야당 소속 단체장과 협치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4·7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뉴스1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울시와 부산시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민생 경제 회복, 서민 주거 안정 등 국가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힘써 달라”며 “선거로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와도 특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한 바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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