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이 밝힌 #서울역 노숙 #결혼 7년차 #27년 만에 구본승과 화해 (불타는 청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90년 X세대의 아이콘이자 힙합 레전드 현진영이 새 친구로 등장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2.5%를 기록해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2049 시청률 화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진영이 출연한지 6시간 만에 또 다른 새 친구를 확인하는 장면에서는 5.7%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청춘들은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SM’ ‘양수경의 숨겨진 아기’ ‘울고 있는 마네킹’을 제시하자 청춘들은 단번에 대표곡 ‘슬픈 마네킹’을 연상하며 ‘현진영’임을 알아챘다. 이에 오랜만에 안구커플인 구본승과 안혜경이 새 친구 마중에 나섰다.
이어 현진영은 “너 때문에 와와랑도 사이가 갈라졌었다. 1집 프로듀서였던 이현도가 2집도 하기로 했었는데, 당시 제작자가 나를 보자마자 현도한테 말도 안하고 나한테 해달라고 했다”며 앨범에 얽힌 이야기를 풀었다. 이에 구본승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 현진영 형 잘못은 아니다”라며 이현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숙소에 도착하자 청춘들은 팬심을 담아 다같이 ‘엉거주춤’ 군무를 선보이며 현진영을 환영했다. 특히, 강경헌은 오래전부터 찐팬이라며 소녀 팬심에 얼굴을 붉히는가 하면, 한정수도 팬심을 밝히며 덕밍아웃을 했다. 현진영은 “정말 '불타는 청춘' 팬이다. 본방, 짤방 다 본다. 꼭 한 번 나오고 싶었는데, 기혼자이지만 ‘애청자’로 출연을 허락해 주어서 나오게 됐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또 현진영은 “곡을 쓸 때 경험을 안 한 게 있으면 무조건 해봐야하는 스타일이다”면서 ‘무념무상’을 쓸 때 서울역에서 한달 간 노숙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한정수는 자신도 음반을 내보고 싶다며 꿈을 밝혔다. 이에 현진영은 “꿈은 키우라고 있는 거니까 입금하면 꿈도 이뤄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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