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 3개로 선택지 단순화"..현대차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
박소현 2021. 4. 21. 09:27
현대자동차가 2021년형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하고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진 타입별 트림을 3종으로 단순화하고 고객 선호 편의사양 기본 적용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기존 '쏘나타 센슈어스 1.6 터보' 디자인을 가솔린 2.0 모델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외관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칼라의 그릴이 강렬한 첫인상을 준다.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면 범퍼 사이드에 배치한 에어덕트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2021 쏘나타 센슈어스 엔진별 트림을 기존 5가지에서 3가지(모던·프리미엄 플러스·인스퍼레이션)로 각각 단순화했다. 고객이 더 쉽게 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함과 동시에 일부 선택 품목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2.0 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의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1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547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795만원 △인스퍼레이션 3318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629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7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0만원 ▲2.0 LPi 모델 △모던 261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2859만원 △인스퍼레이션 3323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2881만원 △프리미엄 플러스 3108만원 △인스퍼레이션 363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이자 국민차로 37년간 사랑받은 뜻깊은 차종”이라며 “이번 2021 쏘나타 센슈어스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직관성을 높인 트림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세대를 초월해 시대를 반영한 최고의 상품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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