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못넘겼다' 류현진, 4회 3점포 포함 4실점[류현진 중계]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4.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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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스리런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부터 미국 페사추세츠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말 스리런포를 얻어맞았다.

보 비셋의 솔로포로 1득점 지원을 받고 4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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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스리런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부터 미국 페사추세츠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말 스리런포를 얻어맞았다.

앞서 1,2,3회말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류현진은 4회말 홈런으로 첫 실점했다.

보 비셋의 솔로포로 1득점 지원을 받고 4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허용했다. J.D 마르티네스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때 잰더 보가츠에게 3점 홈런을 헌납하며, 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9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통타 당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린 류현진은 마빈 곤잘레스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다. 헌터 렌프로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제 기량을 찾는 듯 했지만, 바비 달벡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케빈 플라웨키는 땅볼 처리하며 길었던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4회말 끝난 현재 토론토는 1-4로 보스턴에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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