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주시은 "젊은 층의 신조어 '맡김차림', 식당에서 '오마카세' 대신 쓰는 말"

이연실 2021. 4. 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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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21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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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하기 전 "혹시 주시은 아나운서에게도 흑역사가 있냐?"는 한 청취자 질문에 주시은은 "고등학생, 대학생 때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어서 흑역사는 없었던 것 같다. 방송하면서 연예대상 나가 S.E.S. 춤 춘 게 흑역사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그 때 잘 췄다"고 칭찬하자 주시은은 "그렇긴 한데 나는 못 보겠더라"고 답했고, 다시 김영철이 "입사 때 사진은 어떤가? 오글거리지 않나?"라고 묻자 주시은은 "오글거린다. 안 보려고 한다. 그 때도 최선을 다해 꾸몄을텐데 이상하게 촌스럽다"고 답했다.

"입사 때 사진 vs. S.E.S. 춤 사진, 둘 중 하나를 공개한다면?"이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주시은은 "둘 다 최악이다. 그래도 공개해야 한다면 S.E.S. 춤 사진. 혼자 죽을 순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로 신조어 '맡김차림'을 소개하며 "일식에서 사용하는 '오마카세'를 우리 말로 바꿔 부르는 말이다. '오마카세'는 음식점에서 주문할 음식을 주방장에게 일임하는 걸 말한다. 이 일본어 대신 우리 말을 쓰자고 젊은 층이 고안해낸 신조어가 '맡김차림'이다"라고 설명했고 김영철도 "이제부터 '맡김차림' 써야겠다. 듣기도 좋다"며 공감했다.

이어 주시은은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한 '점심 시간에 식사 외에 하는 다른 활동은 무엇인가?'라는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학창시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공부'와 '티타임 등 친목 도모', '산책' 중 '산책' 답변이 1위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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