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 "돌발성 난청, 청력 40% 떨어져..가수 생명 끝날까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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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플라워의 가수 고유진이 돌발성 난청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는 고유진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고유진은 "돌발성 난청이 몇 년 전에 와서 이명이 계속 들리고 청력이 40%정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고유진은 가수 패티김의 '초우'를 선곡했고 압도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올 크라운'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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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플라워의 가수 고유진이 돌발성 난청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는 고유진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고유진은 "돌발성 난청이 몇 년 전에 와서 이명이 계속 들리고 청력이 40%정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고유진은 "증상이 시작됐을 때에는 노래를 못할까봐 굉장히 힘들었다. '가수의 생명이 끝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많이 우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고유진은 "다행히 무대를 서다보니까 적응이 되는 것 같고, 불편하지만 무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따.
이후 무대에 오른 고유진은 가수 패티김의 '초우'를 선곡했고 압도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올 크라운'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가수 남진은 "매력 있다. 이런 매력있는 목소리와 가슴을 파고드는 색다른 색깔이 있어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
한편 '보이스킹'은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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