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타 잡았다' 류현진, 보스턴전 3이닝 무실점 호투 순항
2021. 4. 21. 08:54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 강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2회까지 안타 2개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0-0이던 3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바비 댈벡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케빈 플라웨키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으면서 한꺼번에 아웃카운트 2개를 획득했다.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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