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주지들 "이재용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이례적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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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주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협의회는 지난 12일 이재용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길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 등에게 보냈습니다.
조계종을 대표하는 사찰 주지들이 부패 범죄로 법의 심판을 받는 재벌 기업인의 선처를 호소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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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주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협의회는 지난 12일 이재용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길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 등에게 보냈습니다.
주지협의회는 "사람은 누구나 허물 많은 중생이며, 이 부회장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참회하면서 맹세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옮길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조계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조계종을 대표하는 사찰 주지들이 부패 범죄로 법의 심판을 받는 재벌 기업인의 선처를 호소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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