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남미 최초로 러시아 '스푸트니크V' 생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가 중남미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프 RDIF 이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스푸트니크는 중남미 1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에서 생산이 이뤄지면 역내 다른 국가들로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셜뉴스] 아르헨티나가 중남미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가 중남미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헨티나 현지 제약사 리치몬드가 백신 기술을 이전받아 오는 6월부터 대규모 생산에 들어간다.
AFP 통신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프 RDIF 이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스푸트니크는 중남미 1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에서 생산이 이뤄지면 역내 다른 국가들로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셜뉴스] 아르헨티나가 중남미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헨티나 현지 제약사 리치몬드가 백신 기술을 이전받아 오는 6월부터 대규모 생산에 들어간다.
AFP 통신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프 RDIF 이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스푸트니크는 중남미 1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에서 생산이 이뤄지면 역내 다른 국가들로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리치몬드는 이미 2만1000회분을 시범 생산, 백신 개발사인 러시아 가말라야 연구소로 보내 품질검사(QC)를 받을 예정이다.
6월부터 1년간 매월 1백만 회분을 생산하고, 새로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월 500만 회분까지 생산 규모를 늘릴 전망이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가 팬데믹과의 싸움에서 앞서갈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리치몬드는 아르헨티나 정부로부터 3000만 페소(약 3억 원)를 지원 받았고, 1300만 페소의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작년 12월 23일 중남미 최초로 스푸트니크 백신을 승인하고, 다음날 30만 회분을 들여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800만 회분을 구입했다.
현재 기준 아르헨티나인 560만 명 정도가 적어도 한 번 백신을 맞았고, 8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4500만 규모 아르헨티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1만4475명, 누적 사망자 수는 5만9476명이다. 전일 신규 확진자는 2만461명, 사망자는 24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스푸트니크 백신은 현재 60개국에서 사용 승인을 취득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인 주가조작 유죄 판단에 이승기 "가족 건들지 마"
- "매일 눈물로 절망" 여배우 2명, '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정면 반박
- '나혼산' 박세리 초호화 4층 집, 경매 넘어갔다
- "살아있는 게 다행"..BTS '여사친', 유명 女가수 충격 고백 [헬스톡]
- 미모의 치과 의사와 딸, 욕조서 살해됐지만 죽인 사람은 없다
- "아들 죽이고 자랑한 아빠, 40대에 풀려난다"…범인 얼굴 공개한 유튜버
- BTS 진 '기습뽀뽀' 팬은 日아미? "살결 부드러웠다" 글 등장
- "죽은 동생이 직접 와야 한다"..콘서트 티켓 변경하려다 분노한 오빠
- 반려견 입마개 지적에…"애들 묶고 다녀야" 응수한 유튜버 논란
- 이상민 "母 호적에 안올라 있어…친동생 있었다" 출생 비밀 알고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