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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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2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야스쿠니신사 춘계 예대제를 맞아 직접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스가 총리가 공물을 봉납한 것은 직접 참배에 따른 외교적 부담을 덜면서 국내 정치적으로는 사실상의 참배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 10월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때도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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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2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야스쿠니신사 춘계 예대제를 맞아 직접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스가 총리가 보낸 공물은 마사카키로 불리는 상록수의 일종인 비쭈기나무로, 내각총리 대신 스가 요시히데 명의였습니다.
스가 총리가 공물을 봉납한 것은 직접 참배에 따른 외교적 부담을 덜면서 국내 정치적으로는 사실상의 참배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 10월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때도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스가 총리 외에 타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 이노우에 신지 2025오사카 엑스포 담당상 등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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