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야스쿠니신사에 총리 명의 공물 봉납

조교환 기자 2021. 4. 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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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1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스가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 첫날인 이날 오전 '내각총리대신 스가 요시히데'라는 이름으로 공물을 바쳤다고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 10월 추계 예대제 때에도 공물을 바친 바 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 판결에 따라 교수형에 처한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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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작년 가을 야스쿠니신사의 예대제 때 봉납한 공물. /연합뉴스
[서울경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1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스가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 첫날인 이날 오전 '내각총리대신 스가 요시히데'라는 이름으로 공물을 바쳤다고 보도했다. 다만 신사 참배는 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 10월 추계 예대제 때에도 공물을 바친 바 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 판결에 따라 교수형에 처한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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