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MCI재단과 스타 초상권 활용 NFT사업 추진

2021. 4. 21.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연예인들의 초상권을 활용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 플랫폼 MCI재단의 한국법인 위플레이는 스타들의 초상권을 활용,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연예인들의 초상권을 활용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 플랫폼 MCI재단의 한국법인 위플레이는 스타들의 초상권을 활용,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MCI재단은 연예인 초상권을 활용한 NFT 카드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연매협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혜택 제공이 이뤄지도록 회원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참여를 독려한다. 연매협에는 300개 매니지먼트 회사가 회원으로 있으며, 회원사에는 3000여 명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연매협은 “스타 NFT 사업은 아티스트와 소속사가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시차 없이 팬 서비스를 할 수 있고, 수익은 다시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매협에 따르면 스타 NFT 판매 시 일정 수익이 아티스트와 소속사에 전해지며, 이후 NFT를 소장한 팬이 그 NFT를 제삼자에게 더 높은 가치를 매겨 매각할 경우에도 그 차익의 일부가 아티스트와 소속사에 돌아간다.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자산으로 주목받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보유한 것이다. 일반 디지털 파일과 달리 원본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 정보가 블록체인에 모두 저장돼 복제가 불가능하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