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구본승 軍입대에 오열→저작권료 때문?" ('불청') [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타는 청춘' 새친구 현진영이 구본승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구본승을 본 현진영은 "내가 더 군대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이어 "저작권료 안 나와서"라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너 군대에서 나라 지키고 오기 전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형이 하려던 거 너한테 줬던거야. 근데 그때 본승아 너 때문에 우리 와와랑도 사이가 갈라졌었어"라고 말해 구본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불타는 청춘' 새친구 현진영이 구본승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설악산의 절경과 동해 황금 어장을 품은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헌은 자신의 패션을 보고 “나 오늘 보면 누구 생각나지 않아?”라고 물었고, 최민용은 “기원이형. 점점 기원이형 스타일로”라며 강경헌을 놀렸다.
오랜만에 불청을 찾은 송은영. 그녀는 미리 와있는 한정수를 보고 어색해했다. 한정수는 송은영에게 “내가 이 중에서 얘 제일 처음 만났을걸요?”라며 아는 척을 했다.
강경헌은 “소개팅 했어? 왜 그러는거야”라고 궁금해했다. 한정수는 “불청에 나와서 내 얘기를 안 하는 거야. 절대 안 하더라고. 그때 내가 창피했구나”라며 송은영을 놀렸다.
한편 이 날 제작진은 “색다른 새친구가 있다”라고 말했다. 첫번째 힌트는 ‘SM’. 이를 들은 최성국은 “야한 말 아니야?”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형은 그런 생각 좀 그만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힌트는 ‘양수경의 숨겨진 아기’ 이를 들은 양수겨은 감을 잡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세번째 힌트로는 마네킹이 등장했다. 불청의 찾아온 추억의 주인공은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무반주로 춤을 추다가 “50세입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이어 불청 멤버들을 만나러 간 현진영. 누가 데리러 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현진영은 “김찬우형. 90년대 초반에 보면 늘 반갑게 인사해줬다. 보고싶다. 완선이 누나도 보고싶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진영은 “불청 보면서 ‘나도 이 안으로 들어가고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본승은 “이 형은 진짜 천재야. 지금도 그렇지만 이런 사람이 없어”라고 현진영을 극찬했다.
이날 구본승을 본 현진영은 “내가 더 군대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이어 “저작권료 안 나와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본승은 “사랑해서 그런줄 알았는데”라고 머쓱하게 답했다. 과거 가수와 프로듀서 사이였던 둘.
현진영은 “너 군대에서 나라 지키고 오기 전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형이 하려던 거 너한테 줬던거야. 근데 그때 본승아 너 때문에 우리 와와랑도 사이가 갈라졌었어”라고 말해 구본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정 상 구본승이 활동하지 못하고 군대에 입대했던 것.
이어 불청 멤버들을 만나 맛있게 식사를 마친 현진영. 최성국은 현진영에게 “댁에서 설거지는 좀 하세요?”라고 물었고 “설거지만 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최성국은 “그럼 오늘도 하실래요”라고 장난식으로 말했다.
누구와 같이 설거지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현진영은 “성국이 형이랑 같이”라고 센스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