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수만' 오타니 투수 복귀전, 푸홀스 DH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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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두 번째 등판은 투수에만 전념한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4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오타니가 타자 출전 없이 75구만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가 타자로 출전하지 않으며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 내내 지명타자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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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두 번째 등판은 투수에만 전념한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4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오타니는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투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해 4.2이닝 3실점(1자책), 1홈런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첫 투타 동시 출전으로 투타 양면에서 진기록을 만들어냈지만 이날 등판 이후 물집 부상으로 인해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다.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오타니가 타자 출전 없이 75구만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등판에서 기량을 확인했고 부상 복귀전인 만큼 보호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오타니가 타자로 출전하지 않으며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 내내 지명타자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에인절스는 알버트 푸홀스를 이날 경기 지명타자로 선택했다.
텍사스 우완 조던 라일스와 만나는 에인절스는 데이빗 플레처와 제러드 월시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고 마이크 트라웃, 저스틴 업튼, 호세 로하스가 중심타선에 포진했다. 푸홀스와 호세 이글레시아스, 스캇 셰블러, 커트 스즈키가 하위타선을 이룬다.
오타니를 처음 상대하는 텍사스도 정예 라인업을 가동한다. 텍사스는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와 데이빗 달이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조이 갈로, 네이트 로우, 닉 솔락이 중심타선을 맡는다. 윌리 칼훈, 호세 트리비노, 아돌리스 가르시아, 브록 홀트가 하위타선을 책임진다.
약 2주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오타니가 과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LAA 선발라인업 데이빗 플레처(2B)-제러드 월시(1B)-마이크 트라웃(CF)-저스틴 업튼(LF)-호세 로하스(3B)-알버트 푸홀스(DH)-호세 이글레시아스(SS)-스캇 셰블러(RF)-커트 스즈키, SP 오타니 쇼헤이
▲TEX 선발라인업 아이재아 키너-팔레파(SS)-데이빗 달(LF)-조이 갈로(RF)-네이트 로우(1B)-닉 솔락(2B)-윌리 칼훈(DH)-호세 트리비노(C)-아돌리스 가르시아(CF)-브록 홀트(3B), SP 조던 라일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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