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라도 안 돼" 한혜진, 차은우 닮은 울보 남친에 분노 (연애참견)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4. 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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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를 닮은 울보 남친 사연이 공분을 자아냈다.

4월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울보 남친 사연이 도착했다.

고민녀는 남친의 감수성에 더 반했지만 알고 보니 남친은 소문난 울보였다.

계속 울고 가짜로 또 운 울보 남친 사연이 모두의 공분을 산 가운데 한혜진은 "나는 차은우여도 안 된다. 계속 울고 가짜로 또 울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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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를 닮은 울보 남친 사연이 공분을 자아냈다.

4월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울보 남친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살 연상 남자친구와 8개월 사내연애 중인 32세 직장녀의 고민 사연을 나눴다. 고민녀는 차은우의 눈을 닮은 남친에게 반해 먼저 고백했고, 남친은 “먼저 고백해줘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고민녀는 남친의 감수성에 더 반했지만 알고 보니 남친은 소문난 울보였다.

회사에서도 상사에게 혼나고 눈물을 보이는 바람에 차은우를 닮았는데도 불구하고 솔로였다는 것. 이어 남친은 고민녀 앞에서 거듭 눈물을 보이며 못난 행동을 했다. 고민녀는 주식으로 손해를 봤다는 남친의 눈물에 팔 걷고 나서서 수익을 내줬고, 쇼핑몰을 오픈해 적자를 본 남친의 눈물에 또 사업을 도와 성과를 냈다.

하지만 남친은 고민녀의 부모를 만난 자리에서도 눈물을 보이며 못난 행동을 거듭했다. 그러던 중 고민녀가 남친의 톡 대화 내용을 보며 진실이 드러났다. 남친은 제 친구에게 가끔 가짜로 울 때도 있다며 “싸우거나 잘못했을 때 울면 더 이상 말 안 한다. 힘들다고 울면 그것도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친구가 “네 여친 불쌍하다”고 말하자 남친은 “내가 거짓말을 했냐 바람을 피웠냐”며 당당한 모습. 이에 고민녀가 분노해 “일부러 울었어? 내가 다 해주고 그냥 넘어가니까? 오빠 울 때마다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라고 추궁하자 남친은 “왜 남의 톡을 보고 그러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계속 울고 가짜로 또 운 울보 남친 사연이 모두의 공분을 산 가운데 한혜진은 “나는 차은우여도 안 된다. 계속 울고 가짜로 또 울어?”라고 분노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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