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2년 전 갱년기+공황장애, 방송 쉬어야 겠다고" (아무튼)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4. 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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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공황장애와 갱년기를 고백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 김구라는 처음으로 방송을 쉬려고 했던 때를 언급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나도 3년 전, 2년 전에 공황장애 비슷하게 갱년기 비슷하게 왔다. 처음으로 나 쉬어야 겠다. 그나마 방송에서 좀 필요한 사람이니까 내 등신대도 세워놓고 그러더라. 아니면 날아가는 거다"고 필요한 사람이라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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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공황장애와 갱년기를 고백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 김구라는 처음으로 방송을 쉬려고 했던 때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드회사 대리 이동수가 출연해 안식월을 맞아 한 달 제주도로 떠나기 전에 인수인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수 대리는 딸이 태어났을 대도 승진 기회를 포기하고 육아휴직을 썼다고.

이동수 대리는 본부장에게 “내가 휴가를 못 가는데 어린 애들은 계속 휴가가면 어떠냐. 꼴 보기 싫을 수도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본부장은 “일도 못하면서 그러면 그렇겠지만 일 잘하는 사람이 그러면”이라고 이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나도 3년 전, 2년 전에 공황장애 비슷하게 갱년기 비슷하게 왔다. 처음으로 나 쉬어야 겠다. 그나마 방송에서 좀 필요한 사람이니까 내 등신대도 세워놓고 그러더라. 아니면 날아가는 거다”고 필요한 사람이라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치열한데”라고 동조했다. (사진=MBC ‘아무튼 출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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