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수야 잘할게" 오종혁, 서울女 외모+전라도 사투리 아내에 달달 고백(비스)[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4. 2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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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오종혁은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친구와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친구의 아는 동생이었던 아내와 만나서 같이 합석하게 됐다"며 "외모는 서울에서만 살았을 것 같은데 전라도 사투리를 쓰더라. 그 모습에 더 호기심이 생겼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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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오종혁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다재다능 연기돌 특집 ‘이거 완전 사기캐 아냐?’로 꾸며진 가운데 오종혁, 렌, 권현빈,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친구와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친구의 아는 동생이었던 아내와 만나서 같이 합석하게 됐다”며 “외모는 서울에서만 살았을 것 같은데 전라도 사투리를 쓰더라. 그 모습에 더 호기심이 생겼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본인은 사투리를 쓰는 줄 모르더라. 표준어를 쓰는 줄 안다. 그런데 흥분하고 답답하면 사투리를 많이 쓴다"면서 “한번은 제가 늦었는데 '오빠 해찰하느라 늦었지?'라고 하더라. 전라도에서 많이 쓰는 사투리더라. 아내가 사람들이 못 알아들으면 위축되더라. 그래서 문자를 보낼 때도 저한테 미리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녹화 당일 결혼 11일 전이었던 그는 “아직까지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혜수야 잘할게, 너 밥 안 굶기게 잘 할게. 사랑해”라며 영상편지로 사랑 고백을 했다.(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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