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父 2년 전부터 위암 투병중, 내 노래 들려 드리고파"(보이스킹)[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4. 21. 0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지섭이 아버지의 위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17년차 배우 강지섭은 "쓸데없이 고퀄리티 보이스를 가진 배우 강지섭"이라며 "보이스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실 '보이스킹'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 때문"이라며 "아버지가 2년 반 전에 위암 선고를 받고 치료 중이시다. 아버지가 노래로 치유를 하셨는데 '우리 아들도 (TV) 나와서 노래하면 참 좋겠다'고 하시더라. 아버지를 위해 매회 우승하자는 마음을 갖고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배우 강지섭이 아버지의 위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4월 20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90명의 도전자들이 1라운드 본선 경연을 펼쳤다.

17년차 배우 강지섭은 “쓸데없이 고퀄리티 보이스를 가진 배우 강지섭”이라며 “보이스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실 '보이스킹'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 때문”이라며 “아버지가 2년 반 전에 위암 선고를 받고 치료 중이시다. 아버지가 노래로 치유를 하셨는데 '우리 아들도 (TV) 나와서 노래하면 참 좋겠다'고 하시더라. 아버지를 위해 매회 우승하자는 마음을 갖고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지섭은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열창했다. 바다는 “선곡을 너무 잘했다. 보이스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강지섭은 6크라운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사진=MBN ‘보이스킹’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