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 서울·대구 최고 28도 [오늘 날씨]

[스포츠경향]

20일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인공폭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낄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28도 이상, 그 밖 내륙도 25도 이상 분포를 보이겠다.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충청권·전북 역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0.5∼1.5ｍ, 서해 0.5∼1.0ｍ, 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