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1Q 코로나19 백신 매출 1억달러..총매출 전년비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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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1분기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1억달러(약 약 11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J&J와 CNBC에 따르면 J&J 1분기 매출은 22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제약사업 매출은 12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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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1분기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1억달러(약 약 11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얀센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과 달리 1회만 맞아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미국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접종자에게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 증상이 연이어 보고됨에 따라 사용을 잠정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미 보건당국은 조건부 사용 재개를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J&J와 CNBC에 따르면 J&J 1분기 매출은 22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순이익은 62억달러와 같은기간 6.9% 개선됐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2.59달러로 같은기간 12.6% 증가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 전망치 매출 219억8000만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 2.34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제약사업 매출은 12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다발성 골수증 치료제인 다잘레스, 크론병 치료제인 스텔라라의 판매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J&J는 설명했다.
의료기기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6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사업 매출 개선은 팬데믹(대유행) 진정에 따른 것으로 J&J는 지난해 동기 팬데믹으로 인해 병원이 비필수적 수술을 연기하면서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고 CNBC는 부연했다.
다만 뉴트로지나 페이스워시, 리스테린 등을 만드는 소비자 사업 매출은 3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다. J&J는 전년 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제품을 과잉 비축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J&J는 올해 매출을 905억~917억달러에서 906억~916억달러로 주당 순이익을 9.40~9.60달러에서 9.42~9.57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조셉 월크 J&J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20일 CNBC와 인터뷰에서 "3개 사업 부문 모두 지난해 팬데믹 기간 보다 건강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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