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현진영, "최성국에게 말 걸려고 따라간적 있어"

조소영 2021. 4.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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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현진영이 최성국의 팬임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찾아온 현진영이 최성국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새 친구 환영 식사를 하는 도중에 최성국은 현진영에게 자신과 이전에 만난 적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현진영은 "오늘 처음 뵙는다, 근데 제가 너무 팬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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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소영 객원기자]

'불타는 청춘' 현진영이 최성국의 팬임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찾아온 현진영이 최성국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새 친구 환영 식사를 하는 도중에 최성국은 현진영에게 자신과 이전에 만난 적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현진영은 “오늘 처음 뵙는다, 근데 제가 너무 팬이다”라고 밝혔다.

현진영은 “예전에 길에서 슬리퍼 신고 지나가시는 모습을 봤었다. 너무 팬이라 인사하고 싶어서 조금 뒤따라 가기도 했었는데 말을 못 걸었다”고 밝히며 최성국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서 최성국은 “결혼을 했는데 불타는청춘에 나오게 된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고, 현진영은 “불타는청춘을 초창기때부터 봤었던 애청자다, 그래서 꼭 한 번 나오고 싶었다”며 불타는 청춘의 찐팬임을 드러냈다.

출연한다고 했을 때 와이프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돈 벌어 오니까 좋아하는 것 같더라”며 현실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현진영은 “결혼한지 17년 정도 됐는데 무조건적인 내 편이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다”며 사랑꾼에 대한 면모도 보여주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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