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동곡리 산불 1시간40분만에 진화.."방화 의심"(종합)

천정인 2021. 4. 20.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 옥룡면 야산에서 20일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9분께 옥룡면 동곡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올해 광양에서 발생한 4건의 산불 중 3건이 한 달 사이 동곡리 일대에 집중된 점 등을 토대로 방화를 의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산불 진화 [산림청 관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광양시 옥룡면 야산에서 20일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9분께 옥룡면 동곡리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0.1㏊를 태웠다.

불이 나자 산불 전문진화대 30명과 공무원 20명, 소방 20명 등 진화인력 72명이 투입됐다.

당국은 올해 광양에서 발생한 4건의 산불 중 3건이 한 달 사이 동곡리 일대에 집중된 점 등을 토대로 방화를 의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산불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iny@yna.co.kr

☞ 경차 주차칸 2개 차지한 벤틀리…스티커 붙이자 난동
☞ '14시간 폭행' 누명 벗은 박상하 "아니라는 데도 모두가 믿어"
☞ 어머니가 8세 딸 납치에 가담…배후엔 도피 정치인 의심
☞ "사탄으로 보였다" 착각…부엌칼 든 엄마 살해한 아들
☞ 사지마비 간호조무사 남편 靑청원…"국가가 있기는 하나"
☞ 점원 볼 부풀고 눈 핏줄 터져…대사부인 폭행 현장영상 공개
☞ "진심으로 사죄" 국물 재탕 맛집 업주 글 올렸지만…
☞ 93세父 살해하고 성추행범 몰아…무죄 받았던 딸 알고보니
☞ 50원에 상장한 코인 한때 5만3천800원으로 폭등
☞ 열차 들이닥치기 1초 전…선로 떨어진 아이 구한 역무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