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美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위해 오늘(20일) 출국

유수경 2021. 4.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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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주연 배우 한예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 윤여정 한예리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공식 초청 받아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기생충'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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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20일 오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영화 '미나리' 주연 배우 한예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예리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LA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날 한예리는 회색 티셔츠에 검정 바지를 입고 명품백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한예리가 출연한 '미나리'는 올해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나리'는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영화로 미국에서 연이은 수상 낭보를 전한 바 있다.

윤여정은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13일 미국으로 떠났다.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과 배우 스티븐 연 윤여정 한예리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공식 초청 받아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은 봉준호 감독은 올해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기생충'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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