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공장 대규모 에틸렌 설비 증설 착수
이현진 2021. 4. 20. 23:33
[KBS 울산]
S-OIL이 울산공장에 6~7조 원대의 에틸렌 설비 증설 투자를 시작합니다.
S-OIL은 올 상반기부터 이른바 '샤힌 프로젝트'로 명명된 증설 계획에 대한 기본설계에 착수한 뒤 내년 최종 투자결정을 거쳐 2026년쯤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샤힌 프로젝트'는 나프타와 부생가스를 원료로 연간 150만t 규모의 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스팀크래커 구축 등이 핵심입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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