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과 방역 안전 확보해 교류·협력 강화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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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북한과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을 확보하면서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중 국경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중국과 북한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정상적 경제 무역 교류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북한의 방역 대책을 존중한다"며 "방역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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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중국 정부는 북한과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을 확보하면서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중 국경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중국과 북한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정상적 경제 무역 교류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북한의 방역 대책을 존중한다"며 "방역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부터 육해공상 통로를 모두 차단하고 국경을 봉쇄했다.
일부 일본 매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북한과 중국의 무역이 이르면 4월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단둥시 당국이 북한 신의주로 연결되는 신압록강대교를 곧 개통할 것임을 시사하는 사업의 입찰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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