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7남매' 아버지 등장! 대박 캐릭터 디자이너의 고민 '아무튼!'

김민정 2021. 4.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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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렌즈'의 원안을 만든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가 밥벌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10년차 카드회사 직원, 22년차 캐릭터디자이너, 9년차 국가대표 서퍼, 4년차 야생동물수의사, 3년차 집배원 등이 출연했다.

광희는 "이모티콘에 늘 나오는 그 캐릭터를 만든 분"이라면서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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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렌즈’의 원안을 만든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가 밥벌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10년차 카드회사 직원, 22년차 캐릭터디자이너, 9년차 국가대표 서퍼, 4년차 야생동물수의사, 3년차 집배원 등이 출연했다.

광희는 “이모티콘에 늘 나오는 그 캐릭터를 만든 분”이라면서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를 소개했다. 호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사자 캐릭터만 빼고”라며 본인이 만들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밤샘 작업을 하면서 캐릭터 창조에 몰두했다. 그는 ‘카카오 프렌즈’의 초안을 공개하기도 하면서 초반에는 대박 조짐이 없어서 불안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밤샘 작업 이후 잠시 휴식을 하면서 그는 고양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그는 고양이들의 집사로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얘기했다.

권순호 디자이너는 과거 미니 홈피 시절 아바타와 스킨 작업으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 덕분에 많은 기회를 얻었지만 반면 “옛날 그것처럼 해주세요 라는 말을 듣는다”라며 고충을 얘기하기도 했다.

권순호 디자이너는 “해달라는 대로 해야 하는지,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창작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이 해답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창작로서의 고충에 동감했다. “저때 캐릭터 다시 나왔으면”, “고양이 귀엽다”, “모니터 앞에만 있으니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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